4:33, 모바일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 4월 출시

PC판 최고 인기 맵 ‘상하이’, ‘데저트캠프’ 도입…원작 히로인 ‘마야’와 ‘나이트 폭스’ 등장

입력 : 2017-04-02 오후 2:31:35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모바일 총싸움 게임 ‘스페셜포스 for Kakao(이하 스페셜포스)'를 4월 중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
 
스페셜포스는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로 FPS(1인칭 슈팅) 게임을 만든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모바일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의 맵과 총기류 등이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에도 등장해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 신작 '스페셜포스'. 사진/4:33
 
우선 원작 이용자들이 애용하는 맵 상하이와 데저트캠프가 등장한다. 상하이 맵은 중국 상하이의 외진 항구를 배경으로 잠수함을 타고 탈출하거나 저지하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데저트캠프는 이집트 나일강 사막지대를 배경으로 신형 장갑차의 개발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저지하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이들 맵은 최대 6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상하이 맵은 정식 출시와 함께 서비스된다. 데저트캠프는 출시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두 명의 여성 캐릭터 나이트폭스와 마야가 등장한다. 마야는 제이슨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주인공 캐릭터로 언제든지 교체해서 사용 가능하다. 나이트폭스는 주인공 캐릭터를 도와주는 용병으로 등장한다.
 
스페셜포스의 세계관은 2020년 가상의 영국에서 시작된다. 영국에 등장한 정체 불명의 테러집단 FTE를 상대하기 위해 선진국 연합 G7이 최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했지만 교착상태에 빠진다. 주인공은 교착상태에서 투입된 강력한 민간군사기업 PMC의 리더가 돼 전투에 나선다.
 
수십여 개의 미션, 다양한 실시간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대결, 연속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오는 4월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 런칭된다.
 
이와 함께 4:33은 정시 출시 전까지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에서 참여자 전원에게 3성 등급 ‘돌격소총’과 5만 골드, 200젬을 선물하고 사전예약 인원 달성에 따라 8만 골드, 300젬을 추가로 선물한다. 또 공식카페 가입자에게는 100젬을 지급하는 등 총 5만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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