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 31일 CJ인재원에서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최근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R&D 조직을 확대하고, R&D 사업개발본부장에 CJ제일제당 BIO의약전략실장을 역임한 김병문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정비를 마쳤다.
CJ헬스케어는 합성신약에서 나아가 항체신약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2020년 매출 1조원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석희 대표는 축사를 통해 "2016년은 매출 5200억과 영업이익 700억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해였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R&D역량을 기반으로 '강한 기술력을 가진 제약기업'으로 거듭나 CJ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주문했다.
사진제공=CJ헬스케어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