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에이프로젠이 지난해 기대이상의 실적을 거두면서 관계사들의 주가도 상승세다. 상장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로젠은 이날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680억원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 1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무려 3600%이상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150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전환한 것이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80억원, 영업이익 273억원, 당기순이익 216억원이다.
지난해 상장신청을 했다 철회한 적이 있는 에이프로젠은 실적 호전에 힘입어 재상장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