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 3+1' 상품 물량이 모두 소진돼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더 이상 상품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형할인마트에 공급되던 행사용 단량인 '3+1 제품'은 현재 일시적인 물량 소진에 의해 공급이 중단됐다"면서 "다만 앞으로도 공급을 중단할 예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재고가 바닥나 일시적인 공급차질을 빚고 있을 뿐, 추가 공급에 관련해선 유통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햇반 3+1' 상품은 210g짜리 햇반 3개 묶음을 사면 한 개를 덤으로 주는 패키지 상품으로, 원래 3200원에 판매됐었다.
그러나 이마트가 지난 7일 가격인하 단행 이후 기존 가격보다 6.9% 내린 2980원으로 인하했으며, 현재는 2400원대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