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상하이모터쇼서 뉴5시리즈 등 3종 세계 첫 공개

뉴5시리즈 휠베이스·i8 ·뉴MINI 컨트리맨 등 선봬

입력 : 2017-04-13 오후 4:00:2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BMW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과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 뉴MINI 존 쿠퍼 웍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5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기존 세단 모델보다 133mm 늘어난 휠베이스와 함께 현대적인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우아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보여준다.
 
i8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은 전용 색상인 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컬러와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경합금 휠과 독특한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가 채용된 게 특징이다.
 
BMW i8프로토닉 프로즌 옐로우 에디션. 사진/BMW
 
BMW는 이와 함께 X2콘셉트와 뉴4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X2콘셉트는 BMW X시리즈 모델의 강력함과 뛰어난 활용성에 쿠페의 낮은 차체 비율을 결합했으며, 강인한 차체 외관과 사각형에 가까운 대형 휠 아치, 세련된 하부 보호장치 등 X시리즈 특유의 요소를 갖췄다.
 
MINI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뉴MINI 존 쿠퍼 웍스 컨트리맨은 MINI의 라인업 중 가장 크고 다재다능한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로, MINI의 가장 강력한 엔진과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ALL4 시스템, 스포츠 서스펜션,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와 스포츠카 분위기의 운전석을 전체 패키지로 조합해 뛰어난 성능과 레이스 감성을 제공한다.
 
MINI의 뉴MINI 존쿠퍼웍스 컨트리맨. 사진/BMW
 
BMW는 이외에도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새로운 BMW커넥티드 서비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BMW커넥티드는 중국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된 이동성과 통신,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고급스러운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BMW 서비스센터에 연락하고 손쉽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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