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주택산업연구원과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택업계에서 문제로 지목되는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집단대출 규제강화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권의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부작용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크게 2가지로 고성수 건국대 교수는 '가계부채 관련 규제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집단대출 규제강화가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기여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박환용 가천대 교수의 사회로 임진 금융연구원 가계부채센터장과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 고문철 양우건설 대표이사 등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사진/뉴시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