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램버스(Rambus)사와 반도체 기술을 공유하고 투자한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49%) 오른 8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CLSA와 DSK,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램버스사와 반도체 전제품 관련 특허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1월18일까지 5년간이면 선급금 2억달러를 로얄티 금액으로 지불한다. 이어 5년간 분기별로 2500만달러씩 지급하기로 했다.
또 특허 라이센스 외에 삼성전자는 램버스에 지분 투자를 한다.
투자금액은 2억달러로 램버스 보통주를 신주발행 형태로 취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