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GS홈쇼핑(028150)은 1분기 취급액이 98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2704억원으로 1.4% 줄었으며 당기순익은 264억원으로 4.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7.1% 늘어난 440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성 요인인 부가세 환급금(109억원)이 반영되며 개선된 것이다.
렌탈이나 여행 등 무형상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취급액이 늘었으나 완전매입 상품 비중이 줄면서 매출액은 감소했다.
채널별 취급액은 TV쇼핑이 4904억원, 모바일쇼핑이 355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대비 5.6%, 16.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