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SK증권은 26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세련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다소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컨센서스 25.5%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시장 추정치 대비 높은 수준의 외주주택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며 "자체주택 및 외주주택 매충총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호실적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자체주택 공급이 집중돼 있는 4분기에 주택 마진 증가 효과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