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동국제약(086450) '시카케어'는 전세계 64개국에서 23년간 판매되고 있는 흉터개선제다. 미국 성형외과 학회에서 모든 흉터에 사용을 권하고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스미스앤드네퓨가 만들었으며, 국내에선 동국제약이 도입해 판매하고 있다. 시카케어는 상처 부위에 직접 부착 가능한 밀폐형 실리콘 겔 시트 제품이다. 오래된 흉터뿐만 아니라 최근에 생성된 붉게 도드라진 흉터나 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후 흉터 그리고 화상 흉터에도 효과적이다.
효과와 안전성을 30건 이상의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임상시험에 따르면 시카케어를 사용할 경우 최대 93%의 흉터개선 효과를 보인다. 새로 생긴 흉터뿐만 아니라 오래된 흉터까지 개선된다
시카케어는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졌다. 소비자가 흉터 크기에 맞춰 시트를 적절한 크기로 잘라 쓸 수 있다. 하루 1~2회 세척해 건조 후 재부착하면 된다. 내구성이 강해 한 조각으로 2주간 사용이 가능하다. 시트가 닳거나 느슨해지면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직접 구입 가능한 제품"이라며 "각종 흉터에 효과적인 밀폐형 실리콘 겔 시트"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