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株, 정책약발에 '강세'

정부, 2030년까지 민관 공동으로 총 27.5조 투입

입력 : 2010-01-25 오전 10:42:16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25일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초강세다.
 
피에스텍(002230)은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22%(670원) 오른 6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격검침시스템 업체인 누리텔레콤(040160) 역시 6.45%(80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츠로시스(054220)옴니시스템(057540)도 각각 9.53%, 5.5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진전기(103590)LS산전(010120) 역시 3.35%, 1.81%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총괄위원회를 열어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민관 공동으로 총 27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가로드맵을 확정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으로,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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