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쉐보레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쉐보레는 지난 13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제4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8200여점의 예선 응모작 중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40명, 초등부 6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본선 출품작은 전문 심사단이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 색채 조화·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해 유치부 8명, 초등부 12명 등 20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해외 단기 연수권, 여행권과 상품권 등 2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부상이 제공됐다.
이날 초등부 1등 수상자로 선정된 김해승 어린이는 “다양한 쉐보레 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도 1등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만큼 커서 훌륭한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올해 4회째 진행된 쉐보레 어린이 그림 대회는 8000점 이상의 예선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100여명의 어린이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