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1. 2009년 4분기 실질GDP 발표
한국은행이 잠시후 8시 '2009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발표합니다.
실질GDP는 경제성장과 경기변동 등 국민의 생활규모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나타낸 경제지표입니다.
지난 3분기 실질GDP는 전기대비 2.9% 성장해 7년6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됐다고 볼 때 4분기 실질GDP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 오전 11시 마켓작전타임 2부 시간에 전해 드리겠습니다.
2. 1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 발표
한국은행이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를 발표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와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0
월 117로 7년만에 최대로 증가했지만 11월과 12월에 이어 이달에도 113으로 횡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구직 기대감은 98로 지난해 12월보다 4포인트나 떨어지는 등 지난 7월 91을 기
록한 이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심리지수가 횡보하고 구직 기대감이 최저로 떨어진 것은 지난 달보다 더
나빠진 것도 더 좋아진 것도 없는 답답함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해 소비자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한국은행은 풀이했습니다.
3. 2009년 회계감독업무 실적 발표
이밖에 금융감독원이 지난 한해 상장,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회계감독업무 실
적을 조금전 6시에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상장회피 목적의 회계분식 사례와 부풀린 외부 평가보고서를 이용해 회계분식 하거나 감사를 소홀히한 사레가 적발되는 등 보다 철저한 감사 등 회계감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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