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기 어린이 만화 캐릭터인 로보카폴리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현대차(005380)는 17일 현대차 일산지점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로이비쥬얼 등 관련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개소식을 열었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현대차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 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체험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이공간이다.
현대차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상영 ▲승하차 ▲안전벨트 ▲사각지대 ▲자전거 ▲보행(횡단보도) ▲공사장 ▲날씨(눈·비오는 날) ▲터널(어두운 곳) ▲교통표지판 등 10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가능한 7가지 체험공간과 보호자 및 영유아를 위한 휴게공간을 무료로 운영한다.
보호자를 동반한 4~7세 미취학 어린이 및 유치원·어린이집 단체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수~일요일 상시 운영, 1일 3회 2시간씩, 1회당 선착순 40명)
예약은 현대차 로보카폴리 사이트 또는 안실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로 운영 2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5천여명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 및 부모님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관’의 상시 버전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폴리 교통안전 놀이터’ 에서 아이들이 보행(횡단보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