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의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삼호는 다음달 중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신규 분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사업지가 위치한 민락매립지 일대는 광안대교를 사이로 부산의 대표 부촌인 마린시티와 마주 보고 있으며 복합 상업·업무지구인 센텀시티도 가깝다.
최근 6성급 고급호텔 개발을 비롯해 민락매립지 일대의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564가구 ▲91㎡ 189가구 ▲114㎡ 255가구 ▲159㎡ 5가구 ▲160㎡ 4가구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들어서는 사업부지는 바다와 맞닿은 입지여건을 갖춰 남향으로 바다 및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
단지는 부산 최초로 일반 아파트 전 층에 오픈 테라스를 적용(일부 세대 제외)해 파노라마 오션뷰 환경을 극대화했으며,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남동 및 남서향)로 배치해 일조권까지 확보했다.
단지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기술도 선보인다.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였다.
가족들의 공용 공간인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특히 거실에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한 급기 및 배기 시스템을 설치하고, 각 방에도 급기 시스템을 도입해 실내 쾌적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마련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이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조감도. 사진/삼호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