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20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의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 Wi School 과정을 통해 성장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첫 시작한 코웨이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코웨이의 특화된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접목한 맞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젊은 세일즈 전문가인 파랑새 등 약 2만여명의 1인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날 진행된 Wi School 1기 6개 팀의 창업 사업계획서 발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창업 사업계획서는 총 11회의 Wi School 정규 교육과 혁신창업가를 육성하는 '언더독스'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완성됐다.
이번 발표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아이템을 발표한 'MY SECRET BAG'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6월부터 창업으로 사회 진출 예정인 코웨이 Wi School 1기 수료자이자 MY SECRET BAG 대표 김승무씨(29)는 "Wi School은 그 동안 받아온 창업 교육과는 달리 실제적으로 창업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들로 구성되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으며 멘토링 과정을 통해 자신감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왼쪽 6 번째)와 창업 사업계획서 우수 발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