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동아제약 '노스카나'는 피부조직을 재생시키는 흉터치료제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수술, 켈로이드성 흉터뿐 아니라 여드름흉터에도 효과적이다.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조직 손상에 따른 흉터 및 색소침착이 발생하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여드름을 짜거나 터져서 생긴 상처 부위가 아문 후 노스카나겔을 꾸준히 바르면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와 색소침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노스카나의 주성분은 헤파린나트륨, 알란토인, 덱스판테놀이다. 헤파린나트륨과 알란토인은 흉터 조직의 단단한 구조를 느슨하게 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해 흉터 생성, 피부 착색, 간지럼 증상을 최소화한다. 덱스판테놀은 손상된 피부조직을 재생시키고 피부기능을 촉진시킨다. 전임상(동물)시험을 통해 피부색 회복, 흉터 두께 감소와 같은 흉터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노스카나겔은 만 2세 이상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흉터 및 주변 피부에 1일 여러 차례 발라주면 된다"며 "상처치료제가 아닌 흉터치료제로 상처에서 진물이나 혈액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완전히 아물고 남은 흉터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동아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