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오리온(001800)이 증권사의 중국법인 부진 탈출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1만8000원(2.37%)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가 더 이상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3분기부터 중국법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과자 시장이 4년간 부진했으나, 올해 들어 반등세"라며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와 판매지역 확대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고,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도 성장세가 지속되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