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한사랑장애영아원 환경개선 봉사활동 진행

임직원 50여명, 한사랑장애영아원서 환경미화, 도배 등 실시

입력 : 2017-05-29 오후 3:27:08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FCA코리아)는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FCA 임직원 50여 명은 한사랑장애영아원 주위 환경 미화 활동과 함께 과거 한사랑학교에서 교실로 사용하던 공간을 새롭게 도배하고 단장해 장애영유아들의 생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의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공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좀 더 넓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배에 필요한 벽지, 붓, 각종 부자재 등에 소요되는 경비와 장애 아동 교육을 위한 PC, 학용품, 장난감 등 700만원 상당의 제반 비용도 후원했다.
 
파블로 로쏘 FCA 사장은 “FCA 임직원들은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온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아동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아동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는 후원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 임직원은 지난해 4월 송파구 가락중학교 담장에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건전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FCA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FCA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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