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뱃살과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옆구리 살들로 고민이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하루에 3분의 1, 많게는 하루 절반 이상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업무 스트레스와 야근 등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그렇다.

 

한국인들의 비만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복부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식사량과 운동량의 불균형에서 기인하며, 그밖에 고열량 음식,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의 경우 복부비만의 위험이 높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장시간 앉은 자세와 야식, 회식, 야근에 둘러싸인 직장인이 일상 속에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복부비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 경우 다이어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랜 기간 쌓여서 커지고 단단해진 복부 지방의 경우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동준 청담동안의원 원장은 “지방이 감소되기 위해서는 저장 형태에서 에너지원 형태로 전환되어야 배출되지만, 오랜 시간 축적된 지방의 경우 운동만으로는 분해가 어려워 잘 배출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경우 복부 다이어트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와 함께 축적된 지방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지방을 분해하고 파괴하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술을 선택하는데 앞서 시술 직후, 혹은 다음 날 바로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시술효과와 부작용만큼이나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빠른 회복과 통증 여부이다. 기존의 지방흡입술과 같은 다이어트 수술들의 경우 시술 후 압박복 처치 혹은 멍, 흉터로 인해 긴 옷을 입어야 하고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한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최근 티 나지 않으면서 지방층을 안전하게 파괴하는 울트라포커스 시술과 멍·흉터를 최소화 한 셀럽주사와 같은 시술들이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울트라포커스 시술의 경우 부작용, 멍, 흉터, 통증 등의 부담이 없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체형관리 시술이다.

 

울트라포커스는 자연스럽게 바디라인 개선이 가능해 모델, 승무원, 아나운서들도 즐겨 찾는 시술로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체형관리를 원한다면 체외충격파, 셀럽주사가 함께 결합된 울트라바디 프로그램으로 고민 부위의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청담동안의원 측은 전했다.

 

주 원장은 “복부비만은 그동안의 생활습관이 축적된 결과인 만큼 평소 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요요현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효과적인 뱃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가급적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식사에 과식으로 이어지므로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생활 속 관리가 수반 되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