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의 본격적인 출시로 관련주들이 강세다.
28일 오전9시10분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프롬써어티(073570)는 전날보다 13.46%(650원) 오른 548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아이패드 출시를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크게 증가해 관련주들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화증권은 아이패드 출시로 교육용 콘텐츠와 출판주가 재조명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애플이 아이북스 스토어를 통해 e북에 대한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은 출판업계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태블릿 PC의 무선인터넷 기술과 동영상 구현기능 그리고 휴대성 등을 고려할 때 교육용 컨텐츠 업체들의 수익모델 구축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혜주로 꼽히는
웅진씽크빅(095720)은 전날보다 6.61%(155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며 장초반 2만5500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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