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네이처셀(00739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인트스템은 자신의 지방 조직으로부터 성체줄기세포를 추출·배양해 사용하는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 개발사인 알바이오로부터 조인트스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조건부 품목허가 승인을 득하는 경우 판매를 통한 매출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에 따라 신청 후 115일 이내에 허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사전검토신청으로 허가결정 기간은 일부 단축될 수 있다. 해당 신청은 조건부 품목허가로서 시판 후 3상을 진행하게 된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