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기술적으로 보면 지수 20일 이동평균선이 하락중이므로 투자전략은 보수적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론 반등시 매도하겠다는 약세마인드를 갖되 장중 시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생각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최근 부각된 미국과 중국의 정책 리스크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지배적인 상황에서
 
국내 증시에서도 이를 반영해 경기방어섹터인 전기가스, 통신 그리고 음식료, 유통 등 필수소비재가 강세인 반면 경기민감업종인 화학, 철강,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전략면에선 이들 방어주에 대한 투자도 뭐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20일 이격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어제 96% 수준을 기록했으므로 이게 경험적으로 낙폭과대국면 진입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낙폭과대후 지수 반등시마다 단기간엔 크게 빠진 종목군에서의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고려할때, 최근에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장중 동향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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