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상황 및 주요 이슈
현재 달러/엔 89.96엔, 유로/달러 1.4031달러
달러/원은 1161.0원 (전일대비 +1.1원) 출발
글로벌 달러 강세
- FOMC 경기 평가 상향
- 중국, 그리스 국채 매입 거부
- 미 FOMC, 경기 회복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금리 인상할 만큼 회복 강도 강하지 않음 확인
- 회니히 캔자스시티연준 총재, 경기부양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하며 초저금리를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유지하는데 반대 의사 표명.
- 금융완화 기조가 당장에 변화될 가능성은 낮음.
- 다만, 경기회복의 진행은 출구전략을 위한 선제작업의 필요성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FOMC 내부 미묘한 기류의 변화는 달러화에 대한 매도 심리 위축시킬 전망
- 중국 정부가 그리스의 국채 매입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그리스 CDS 프리미엄은 또 다시 사상 최고
- 그리스 재정불안 우려 지속되는 가운데 포르투갈의 재정 적자 우려가 부각
- 유로존의 재정상황과 관련한 우려가 누그러지지 않는 점은 달러화에 하방 경직성 강화
▶주요 변수 및 금일 전망
달러/원 환율 하방 경직성 강화
외인 증권투자, 환율 상승 우호적
유로 1.40 재이탈 여부 vs. 증시 흐름 주목
- 달러/원 환율의 하방 경직성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
- 유로존 신용불안, 중국 긴축 가능성이 환시 리스크 거래 위축시키는 가운데 전일 북한의 해안포 발사로 남북 긴장 관계 조성 가능성이 원화 매수 심리 제한시켜.
-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강화되었고, 전일 채권시장에서도 순매도 보여
전일 한은이 1월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경상 흑자에 따른 환시 달러 공급 축소됨에 따라 외인의 증권투자의 영향력 강화되는 가운데, 순매도 지속 여부에 주목할 필요
- 전일 1160원 부근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며 환율 반등을 제한했던 점이나 미 경기평가 상향은 아시아 수출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아시아 증시가 뉴욕증시에 동조하며 반등에 나설 가능성 등은 금일 환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달러/원 환율에 대한 하방 경직성 강화되는 가운데 금일 유로/달러 환율의 1.40 재이탈 여부 및 증시 흐름, 외인의 주식 순매도 지속 여부에 주목.
예상 레인지: 1155 – 1165 원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