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상장한
지역난방공사(071320)에 대해 신규 공급가구 증가로 이익 장기 성장이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제시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열과 전기 판매량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각각 11.2%, 30.7% 증가해 2012년 영업이익은 올해의 2배일 전망”이라며 “파주, 판교, 광교, 고양 삼송, 세종시, 광주 혁신도시가 올해 말부터 1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열 이익률은 연료비 연동제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기 이익률은 지난대보다는 다소 낮겠지만 2008년보다는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발전 가동률이 소규모 발전 사업자보다 높아 이익률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는 2012년까지 1조2000억원 투자비는 다소 부담되지만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