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DHL코리아, 중소기업 해외직판 활성화

입력 : 2017-06-29 오후 2:00:00
[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DHL코리아는 '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해외직판지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업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중진공의 해외직판지원기업은 DHL 인천게이트웨이를 통해 전 세계 220개국 소비자의 집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품배송이 가능해졌다.
 
배송비 인하, 국제특송요금 할인 등으로 해외직판기업이 물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도 이뤄진다. 아울러 중진공의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과 DHL의 배송추적, 통관 시스템 연계 등 중소기업 취약분야인 물류·배송 최적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용승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직판로개척에 날개를 달아주고자 DHL과 뜻을 같이하게 됐다"며 "온라인수출지원 선도기관인 중진공은 2022년까지 중소기업주도형 전자상거래시장, 파워셀러 일자리창출 등 중장기 목표를 가지고 해외직판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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