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공동으로 '외환시장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기여건 악화로 인해 환위험 관리가 절실한 중소 수출입기업들에게 환율변동 위험을 알리고 효과적인 환리스크 관리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세미나에서 올 하반기 외환시장 전망과 함께 통화선물의 유용성과 통화선물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사례 등을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환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환리스크 관리 상품으로서 통화선물의 거래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고 거래소 측은 밝혔다.
향후 거래소는 지방 소재 수출입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 거점별로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화선물에 대한 투자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래소 측은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공동으로 '외환시장 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한국거래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