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셀트리온이 트룩시마에 대한 미국 품목허가 신청 소식으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랭리 대비 2000원(1.77%) 오른 1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게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대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FDA에서 통상적으로 10개월 정도의 검토기간을 거치는 것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허가가 나올 8월부터 미국 내에서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한 연구원은 "지난 2월 유럽에서 최초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에서도 퍼스트 무버 효과를 입증할 것"고 전망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