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소강상태를 보인던 구제역이 다시 발병하며,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구제역으로 인한 돼지고기·쇠고기 대안책으로 여겨지는 닭고기·수산식품주들도 동반상승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9일 경기 포펀시 창수면 가축농가의 젖소들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젖소 81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농장 주변 반경 500미터(m) 아에 있는 구제역 감염 가능성이 있는 발굽이 2개인 우제류도 모두 살처분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