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은 지역사회 의료체계 향상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분당 차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은 협약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성남시 지역의료의 질 향상과 더불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병원운영에 관한 협력 ▲의료인력 교류 ▲학술적 교류 ▲환자 이송 및 전원 등에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익 분당 차병원장은 "성남시 공공의료를 책임질 성남의료원의 개원에 적극 협력 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상생으로 지역사회 의료체계 롤모델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22년 동안 성남시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온 분당 차병원과 성남시민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분당차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