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80선 약보합 지속…현대차 4일째 하락

카카오, 코스피 이전상장 앞두고 하락 전환

입력 : 2017-07-07 오후 1:28:25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에 2380선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0포인트(0.23%) 내린 2382.3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려 951억원을 팔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6억원, 33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현대차(005380) 하락이 이어지며 운송장비(-1.14%)가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통신업(-0.88%), 종이·목재(-0.70%), 유통업(-0.72%)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보험(1.75%)이 강세인 가운데 서비스업(0.93%), 건설업(0.80%), 비금속광물(0.7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005380)(-2.25%)가 4일째 하락이 이어지며 가장 많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12%)는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외국인 매도에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105560)(-2.24%),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1.41%) SK하이닉스(000660)(-0.88%)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2.52%)이 2%대 강세인 가운데 POSCO(005490)(0.85%), NAVER(035420)(0.73%), 삼성물산(000830)(0.69%) 등은 오르고 있다.
 
오리온(271560)(-5.63%)과 오리온홀딩스(001800)(-8.55%)가 분할 재상장 첫날 시초가를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작년 11월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한 뒤 이날 각 법인이 재상장됐다. 넷마블게임즈(251270)(4.39%)가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게임이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전날 넷마블게임즈는 자회사가 개발한 '마블 올스타 배틀'이 미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리니지2 레볼루션'은 동남아 시장에서 강세라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7%) 내린 663.31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104억원, 외국인이 16억원 순매도인 반면 개인은 208억원 매수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신라젠(215600)(3.69%), 메디톡스(086900)(3.12%), 바이로메드(084990)(2.39%)등 제약주가 강세다. 반면 오는 10일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둔 카카오(035720)(-2.50%)은 3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0원(0.26%) 내린 11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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