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는 리니지M 출시 일주일만에 자회사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의 전체 거래액 중 15% 이상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원작인 리니지1의 매출이 꾸준히 2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M이 단숨에 매출 점유율 2위로 올라선 것이다. 또 현재 거래되고 있는 아이템이 재료와 소모품 등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모다 측 관계자는 “지난 5일 리니지M이 거래소에 링크된 이후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거래액이 꾸준히 늘더니, 7일 만에 아이템매니아 및 아이템베이에서 주목할만한 매출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업데이트될 개인간 거래 활성화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