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코스콤은
한화증권(003530)과 바로(VARO ; Various Access & Right Order)매매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로매매서비스는 인터넷 포털, 이동통신 등의 매체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이들 매체에서 증권사로 곧바로 주문을 낼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증권사는 코스콤과의 1회 연결을 통해 매매를 위한 다수의 매체를 확보할 수 있다.
코스콤은 "와이파이(WIPI) 기반의 터치폰 전용 증권거래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금감원의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을 적용한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 상반기 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즈모바일, 애플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CATV나 IPTV를 통한 매매서비스와 정보서비스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스콤은 또 내년까지 모든 증권사를 바로매매서비스에 참여토록 하는 한편, 주식워런트증권(ELW)매매, 은행 이체·대체, 코스피-시카고상업거래소(CME) 시세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