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뉴스토마토 배성은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대신해 정의선 부회장이 27~28일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그룹은 이날 오전에만 해도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하겠다고 대한상의에 통보했으나 오후에 정 부회장으로 변경한다고 다시 의사를 밝혔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대통령과의 첫 공식 만남이라는 점에서 정 회장이 직접 나서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호프 미팅이라는 간담회 방식과 타기업 참석자들의 면면 등을 고려해 정 부회장이 대신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3일 인도 출장길에 오른 정 부회장은 해외출장 일정을 조기에 마치고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