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CMG제약(058820)은 패치에 미세침을 부착해 유효성분 투여를 원활하게 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필로스킨(병·의원용)'과 'CMG hydro plumping patch(약국용)'로 히알루론산 마이크로패치이다. 이 제품은 주로 눈가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용으로 사용되며 4시간 부착으로 피부상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습 및 피부주름 개선 등의 미용성형에 뛰어나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은 분자 크기가 커서 피부 속 깊숙히 침투가 어려운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CMG 제약은 미세한 니들응 이용해 최대한 피부에 깊숙히 성분이 침투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히알루론산 보다 피부 속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긴 교차형 히알루론산을 사용해 한번 부착만으로도 효과를 7일간 지속하게 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한번 사용으로도 탁월한 보습 및 주름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피부 시술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하거나 주사제에 대한 공포로 전문기관에서 케어 받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부작용 걱정이 없고 침투력이 뛰어나 히알루론산 마이크로니들에 비타민C, 펩타이드 등을 탑재한 제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CMG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