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에스제이케이(080440)는 지난 9일 헬스케어사업의 확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제약 바이오 전문회사인 한국피엠지제약에 투자하기로 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 치료제 레알라 정은 국내 골관절염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항류마티스제, 소염진통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에스제이케이는 이번 MOA를 통해 한국피엠지 제약의 2단계에 걸쳐 과반 지분(1단계 23%, 2단계 28%)을 인수할 예정이다. 한국피엠지제약의 최대주주로 투자와 협력을 통해 한국피엠지제약의 사업확대 및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상호이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 대표는 "에스제이케이의 이번투자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원료공급을 일원화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스제이케이는 최근 SJ헬스케어 자회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헬스케어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구이안시의헬스케어사업도 참여하는 등 최근 헬스케어사업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피엠지제약 관계자는"2016년 매출 320억에 영업이익 30억을 했으며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81억에 영업이익 13억을 했고 2분기는 1분기보다 더 촣을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앞으로 매해 최대 실적을 갱신해 나가게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에스제이케이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