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협의회(ACC)회의'와 'EMEAP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고 한은이 4일 밝혔다.
이 총재는 BIS ACC회의에서 BIS와 아시아 중앙은행 간 공동조사연구 추진과 관련된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특별총재회의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동향, 아태지역의 금융시스템 리스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이어 9일 개최되는 호주중앙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통화정책, 금융부문 등의 정책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