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달 사이 대기업 소속회사가 4곳 늘어난 1281개로 집계됐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자산 규모가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31곳으로 이들 기업의 소속회사는 모두 1281개로 나타났다. 8월 1일 기준 보다 4곳이 늘었다.
한화, 농협, LS 등 총 3개 집단이 총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됐고, GS와 농협, 한진 등 3개 집단이 계열사 3곳을 제외했다.
한화는 무기·총포탄 제조업체인 한화지상방산 등 3개사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농협식품과 비료생산·판매업을 하는 상림농업회사법인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LS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엘에스에이홀딩스 및 엘에스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진은 흡수 합병된 유니컨버스투자를, GS는 왓슨스코리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농협은 테이팩스를 지분 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시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