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OK저축은행은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로 고객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채팅상담 채널 '오키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나리오 챗봇(Chat-bot)과 채팅상담이 결합된 온라인 고객상담채널이다. OK저축은행은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카카오톡과 네이버톡톡을 통해서도 챗봇과 채팅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구축했다.
고객은 오키톡을 통해 금융상품의 금리와 한도 등 일반적인 문의에 대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상세한 추가상담이 필요할 경우 채팅상담 연결을 통해 상담원에게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나리오 챗봇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상담원과의 채팅상담은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최소화된 상담채널로써, 지점방문이나 콜센터 전화가 번거로우신 고객들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상담채널을 구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기존 거래고객의 경우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시나리오 챗봇을 통해 개인별 거래정보를 상담원 연결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OK저축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