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중국 매장 매각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보다 5500원(2.31%) 하락한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장기화로 매장을 화롄그룹 측에 매각을 제안했으나 거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중국 기업들이 사드 보복 등을 이유로 롯데마트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