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제네시스가 한국 남자 골프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첫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오는 21일부터 나흘 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린다.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개최 원년을 맞아 이번 대회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베테랑인 최경주, 양용은이 8년 만에 동반 출전해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미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노승열, 김민휘와 JTGO상금랭킹 1위의 김찬 등의 선수들도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미PGA 투어 2017~20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과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는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함으로써 골프 문화 확산과 함께 대회 기간 동안 골프팬들과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를 마련한다.
제네시스는 ‘2017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자리에 모은 ‘미쉐린 푸드존’을 선보이며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 동안 지난 15일 출시한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의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제네시스 전 라인업을 전시하는 등 골프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에 제네시스 보유 고객 대상 전용 라운지를 운영해 고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가 열리는 24일에는 참가 갤러리 중 추첨을 통해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를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 보일 수 있도록 차량과 숙박, 식음, 가족 케어 등의 편의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국내 골프팬들에게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의 남자 골프 대회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회 개최 포부를 밝혔다.
대회 입장 티켓은 공식 티켓 판매처인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제네시스 챔피언십 포토콜에서 최경주선수가 티샷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