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지난 22일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고객과 임직원들이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孝 든든 KB박스’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孝 든든 KB박스’는 오는 추석명절 연휴 장기화에 따라 독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대책 마련을 위해 준비한 식품키트다. 지난 13일 KB증권 임직원 80여명이 직접 간편식 및 건강보조식품 등 10일분의 물품을 포장하여 200개의 KB박스를 완성했다.
KB증권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인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孝 든든 KB박스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객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KB증권 홈페이지와 MTS를 통해 직접 자원봉사를 신청한 고객참가자들은 KB증권 임직원들과 더불어 ‘다 함께 행복해지는 황금연휴’를 만들고자 지역사회 상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 자녀와 함께 참석한 고객은 “자녀와 함께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외로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나눔의 참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전해지도록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라고 말했다.
사진/KB증권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