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29억2390만원으로 전년대비 27.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1382억6580만원으로 48.2%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2억6480만원으로 84.7% 줄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연간기준으로 '미르의 전설2'와 '라테일' 등 온라인게임 해외매출 증가와 상반기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대비 48.2%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상연구개발비와 무형자산상각비, 광고비 등 개발관련 비용의 증가로 인해 판매관리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기준으로 매출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9%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지난해말 현재 무형자산을 평가 후 평가결과에 따라 감액 처리하고 이연법인세 처리에 따라 84.7%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