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국내외에서 전년 동기보다 93.1% 증가한 2만61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같은기간 20.2% 감소한 7362대를 기록했다. SM5은 지난해보다 213% 증가한 855대가 팔렸지만 QM3는 29.8% 감소한 724대, SM6는 46.3% 감소한 2265대에 그쳤다.
르노삼성의 QM6 GDe. 사진/르노삼성
지난달 1일 출시한 QM6 가솔린 모델 QM6 GDe는 1426대가 판매됐다. 디젤모델을 포함한 QM6 총 판매는 전달보다 54.2%가 늘어난 2468대다.
수출의 경우 SM6, QM6, 닛산 로그의 해외 판매 호조로 같은 기간 334.1% 증가한 1만8820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로그가 1만2000대, QM6 5459대, SM6 1331대가 팔렸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