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보다 350원(131%), 오른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7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필라이트의 성수기 판매량이 당초 기대치를 크게 상화했다"면서 "맥주 부문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약 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수년째 적자였던 맥주 부문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