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대교(019680)는 대교어린이TV의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술관에 간 클래식'을 도서 세트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술관에 간 클래식은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와 클래식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2017 케이블 방송대상' PP작품상 대상 수상을 비롯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술관에 간 클래식 도서 세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쉽게 감상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서는 모네와 드가,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 10인에 대한 소개와 명화 감상법, 명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추천 등으로 구성되었다. 인상주의 화가 10인의 대표작을 클래식 음악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세트는 도서 1권을 비롯해 틴케이스와 북마크 등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도서 세트 구입은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팜 등을 통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명화 감상법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었던 인기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이번 도서 세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명화와 클래식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