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나, 카셰어링으로 타보자

그린카 손잡고 무료 시승행사…전국 50대 운영

입력 : 2017-10-17 오전 11:47:3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표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무료 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의 코나 무료 시승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이며 전국 주요도시 그린카 시승존 50곳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시승존 별 각 1대씩 총 50대의 코나 차량이 무료 시승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나는 2개월 연속 국내 소형SUV 시장 최다 판매를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차 최초의 소형 SUV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코나의 우수한 성능을 부담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무료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그린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친 후 시승을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최대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코나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5곳(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디지털·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고양)에 이달 23일부터 12월16일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시간 무료 시승 응모권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나 무료 시승은 개인당 1회 제공 되며 차량 대여비 외 주유비, 하이패스 요금 등은 고객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그린카 홈페이지에 코나 시승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매 차수 별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감사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코나의 우수한 경제성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직접 시승을 통해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카셰어링업체 그린카와 함께 소형SUV 코나 무료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현대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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