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을 새로운 이사로 선임하고 양승석 사장은 재선임키로 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 부회장은 임기가 만료되는 이정대 부회장의 후임으로 이사직에 선임된다.
현대차는 내달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 부회장의 신임 이사선출 안건을 의결한다.
이로써 현대차의 등기이사는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양승석 사장, 강호돈 부사장 등 모두 4명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또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김동기, 이선 사외이사 후임으로 남성일 서강대 교수(경제학부)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