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이노비즈협회에서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의 대출을 지원하고 수수료가 우대되는 이노비즈협회 전용 통장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노비즈인증제도의 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련 대출과 전용 통장을 우리은행과 공동 마케팅할 계획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사는 업력과 업종 제한 없이 최장 5년간 연 보증료 0.4%p 저렴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노비즈협회의 회원증을 가지고 우리은행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의 영업점을 방문하면 상담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사진 왼쪽)이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