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흥국증권은 26일
대교(019680)에 대해 4분기 주력사업의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은 유지했다.
정희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통적 준성수기 시즌인 4분기에 학생수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눈높이는 러닝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과목수 증가, 차이홍은 23일 온라인 중국어 화상교육 서비스 런칭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해 당분간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2013억원, 영업이익은 0.3%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해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며 "주력사업에서의 실적부진을 미디어사업부문에서 두자릿수 이상 성장으로 상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